프란치스코 교황이 끼고 있는 반지에 입맞춤하려는 신자들로부터 손을 뿌리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
이탈리아 로레토 성지를 방문한 교황.
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줄을 선 신자들이 다가와 악수하고 교황 반지에 입맞춤을 시도할 때마다 손을 재빨리 빼는 동작을 반복합니다.
이 동영상이 화제가 되자 보수 가톨릭계는 이 행동이 전통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.
하지만 교황 주변에선 자신을 성스러운 존재로 취급하지 않기를 바라는 교황의 행동이라고 두둔했습니다.
특히 한 측근은 교황이 반지 입맞춤을 좋아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면서 반응을 즐기고 있는 거라고 귀띔했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280045491255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